2014년 10월 24일 오후 3시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 예약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온가족할인을 적용받기 위해, SKT 사전예약에 신청했습니다. 총 10,000대를 한정판매하는 1차 사전예약에 신청했습니다.
(SKT 사전예약 사이트 : http://www.tworlddirect.com/)
1차 사전예약과 2차 사전예약의 차이는 2차가 기종/색상/용량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는 점과 택배 신청이 불가한 점입니다. 1차 10,000대에 예약가입을 했다고 더 특별한 혜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1차 예약가입을 한 이유는 단지 택배로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얼마전부터 아이폰6를 구매하려고 결심하고 있었는데, 막상 신청하려니 아이폰6 플러스를 구매할까 고민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결심하더라도 실행에 옮기려는 순간에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그래도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한 건 아이폰6이기에 아이폰6 스페이스 그레이 64G를 예약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그런지 접속자 폭주로 인해 바로 예약 신청 화면으로 접속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해당 사이트에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는데, 얼마 뒤에 예상 대기시간과 함께 접속 대기 중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약 3분 정도 기다리니 예약 신청 화면이 나왔습니다.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확인받는데 시간이 걸렸고, 가입하려는 전화번호를 입력하여 확인받는데 또 시간이 몇 십초 걸렸습니다. 가입유형 등을 모두 작성하고 예약신청 완료 버튼을 눌렀는데, 얼마 뒤 예약신청 화면이 그냥 닫혀버렸습니다. 신청에 실패한 줄 알고 재시도를 했는데, "현재 진행중인 예약가입이 아닙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1차 사전예약이 마감되었구나 했는데, 핸드폰으로 "1차수사전접수완료" 메시지가 왔습니다. 3시 30분부터 가능한 신청조회를 확인하니, 접수가 완료되어 있었습니다.
SKT 아이폰6 예약 결과 조회 : http://www.tworlddirect.com/
티월드 다이렉트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 "결과 조회/신청서 작성"에서 예약 결과를 조회할 수 있고,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1차 사전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3시부터 시작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그런지, 간단한 신청인데도 11분이나 걸렸습니다.
신청서 작성은 사전예약 마감 후부터 가능합니다. 핸드폰으로 "신청서 작성 일정/방법은 추후 개별 문자 안내됩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접수완료" 문자 메시지와 함께 받았지만, 별도로 문자 안내는 없이, 신청서 작성은 가능했습니다.
사전예약에 신청하는 중에, 아이폰6의 출고가격이나 보조금은 얼마인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애플스토어에는 아이폰6 64G가 98만원, 아이폰6 플러스 64G가 111만원에 판매 중입니다. 16G제품은 이보다 13만원 더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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