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 공역의 틈새 퀘스트 버그
이카루스의 공역의 틈새 던전 앞 NPC가 주는 반복퀘스트에 관한 버그입니다.
공역의 틈새 던전의 초반 퀘스트를 진행한 이후, NPC 마르카에게 2개의 반복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받을 수 있는 퀘스트는 "잠못드는 불사의 악령들"과 "[정예이상] 공역의 포식자"입니다. 이 퀘스트의 보상은 동화와 은화로, 유용한 퀘스트입니다. 정예만 진행해도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공역의 틈새 던전에 간다면 꼭 해야할 퀘스트입니다.
그런데, 얼마전의 패치 이후, 기존의 캐릭터들은 더 이상 이 퀘스트를 받을 수 없습니다. NPC와 대화를 해도 해당 퀘스트가 나오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퀘스트가 패치로 삭제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2개의 이유로 버그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1. 패치 이후의 생성한 캐릭터들은 계속해서 퀘스트를 받아서 수행할 수 있습니다.
2. 패치 이후 해당 퀘스트를 받지 못하는 캐릭터는 퀘스트를 받은 캐릭터에게 퀘스트를 공유받아서 계속 수행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는 계속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만들어진 캐릭터들만 해당 퀘스트를 받지 못해서, 불이익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퀘스트를 보유한 캐릭터에게서 퀘스트를 공유받을 수 있지만, 매번 공유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원할 때 공유받기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공역의 틈새 정예 난이도를 솔플로 진행할 경우 거의 퀘스트를 받지 못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웅 난이도를 갈 때도, 퀘스트를 보유한 파티원이 없다면 퀘스트를 포기해야 합니다.
아직까지 버그는 수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버그 신고를 했지만, 지난번의 다른 버그처럼 또 해결되지 않고 넘어갈지도 모릅니다.